티스토리 뷰

반응형

비트코인은 어떻게 움직여왔고, 앞으로도 반복될까?


비트코인은 2009년 출범 이후 수차례의 급등과 폭락을 반복해왔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일정한 패턴이 존재하며, 이를 통해 미래 흐름을 예측하는 데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과거 데이터에 기반해 비트코인 가격이 어떤 주기를 거쳐왔는지 살펴보고,
현재 위치가 어디쯤인지 분석해보겠습니다.


비트코인 4년 주기설, 실제로 반복되었을까?

비트코인은 약 4년마다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Halving)를 맞이합니다.
이 시점을 전후로 가격이 급등하는 경향을 보여왔습니다.
다음은 주요 반감기와 가격 흐름 요약입니다.

반감기 시점 전후 주요 가격 변화 최대 상승률
2012.11 $12 → $1,100 (2013) 약 91배
2016.07 $650 → $19,800 (2017) 약 30배
2020.05 $8,700 → $69,000 (2021) 약 8배
2024.04 현재 진행 중 미정
 

매 반감기 이후 12~18개월 사이 강한 상승장이 형성되었으며,
이 패턴은 시장 심리와 희소성 증가로 인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주요 상승장과 하락장의 시계열 정리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은 급등기(불장)와 급락기(하락장)를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시기 주요 사건 가격 흐름
2011~2013 초기 시장 형성기 $1 → $1,100
2014~2015 마운트곡스 해킹 $1,100 → $200
2016~2017 기관 관심 증가 $650 → $19,800
2018~2019 규제 우려, 조정기 $19,800 → $3,100
2020~2021 코로나 이후 유동성 확대 $8,700 → $69,000
2022~2023 금리 인상기, FTX 붕괴 $69,000 → $15,700
2024~ 반감기 + ETF 도입 상승세 재진입 중
 

가격은 반복적으로 폭락과 반등을 거듭하면서 장기 우상향 곡선을 그려왔습니다.


비트코인 사이클, 평균 기간과 패턴 분석

구분 평균 지속 기간 특징 요약
상승장 (불장) 약 14~18개월 반감기 이후 본격 상승
하락장 (약세장) 약 12~16개월 최고점 대비 70~85% 하락
횡보기 (축적기) 약 8~12개월 저가 매집 구간, 변동성 감소
 

"비트코인은 오를 땐 급등, 빠질 땐 급락"이라는 표현이 데이터로도 확인됩니다.


비트코인 가격 흐름을 추종하는 ‘롱텀 투자자’ 지표

롱텀홀더(Long-Term Holder)의 보유량 증가 시점은
대체로 가격 하락 말기 혹은 반등 초기와 겹칩니다.
이는 시장의 ‘고래’들이 저점을 매수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2023년 말부터 장기 보유자들의 주소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반등의 신호로 해석됩니다."


과거 데이터를 믿을 수 있을까? 반복 가능성과 한계점

과거 패턴은 매우 흡사하지만 미래에 그대로 반복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예측이 어려운 변수들(규제, 거시경제, 기술 변화)이 가격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심리 주기와 투자자의 반응은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여전히 참고할 만한 가치는 충분합니다.


비트코인 가격 흐름 정리: 반복된 흐름의 핵심 포인트

구간 매수 전략 투자 시 유의점
하락장 분할 매수 공포심 극복 필요
축적기 DCA 전략 거래량 낮고 주목도 낮음
상승장 수익 실현 계획 수립 지나친 욕심은 리스크
고점 익절 및 분할 청산 조정 대비 필요
 

비트코인의 주기는 단순한 상승·하락이 아닌, 심리적 반복 구조에 기반한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응형
반응형